셀프바디프로필촬영 밸런스버튼 자매바디프로필 트윈바디프로필 수술전 나를 사랑하는연습

수술까지는 앞으로 한달보름정도가 남았다.

수술하기전의 모습을 남겨두자는 언니의 제안에 따라서 함께 바디프로필 촬영을 하기로 했다




한달전에 언니는 이미 밸런스버튼이란 곳에서 바디프로필을 촬영했다

그래서 셀프바디프로필을 DC를 받아서 촬영할 수 있었다.

예약도 계산도 언니가 해주었다

아 의상도 언니가 샀다

운전도 언니가 했다 언니가 다했다 고마워 언니야

그리하여 도착한 밸런스버튼셀프 촬영장! 덕수궁부근에 위치해있다!

사진은 30분동안 촬영할 수 있고

20분전에 들어가서 의상갈아입고 매무새를 준비할 수 있다

문앞에서 대기중 ㅎㅎㅎㅎㅎ

밸런스버튼안에 탈의실에서 인증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하길래 나도해보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염 좀 할껄...............................

어렸을땐 안닮았더니 크니까 닮은 것 같기도하고.......................

옷은 갈아입기 편하게 추리닝을 입고갔다

사실 가슴의 암덩어리때문에 압박되는 옷을 입으면 몹시 불편한데

내 옷들이 다 그런옷들뿐이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30분동안 핸드폰으로 포즈 캡쳐해논것을 따라서 열심히도 찍었다

맞은편에 전신거울과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사진컷이 뜨기때문에 어렵지않게

바로바로 확인하며 촬영 할 수 있었다




운동을 하고간것이 아니기에 사진작가님이 계셨으면 부끄러웠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언니랑 나랑 달랑 둘이 있는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니 마음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얻은 인생샷

수영복은 메이드인 차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게 두개 뽑아주시고 9컷을 작게 통틀어 한장으로 뽑아주신다, 그리하여 총 3장을

밸런스버튼 통에 안구겨지게 넣어주신다


통도 너무 이쁘고 세삼한배려에 감동!


직원분들이 정말 너무 유쾌하시고 친절하셔서 대면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

밸런스버튼에서 사진인화를 기다리며

맛집을 물어보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추천받은 근처맛집 뚝감 (뚝배기감자탕인가봉가)

시래기대신 깻잎이 들어있고,감자가 통으로 들어있다 고기가4덩이나 있어서 놀람;

9천원이였던것같다.

계란찜은 6천원

가게가 미어터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큼 맛있음


역시 맛집은 현지인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술하기전에 이제 마지막이될 나의 바디프로필 촬영.

언니와 함께해서 더 의미 깊었고 즐거운 시간이였다


다들 수술전에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추억을 만들기를 추천한다


(아!몸매걱정은 넣어두어도된다 거기엔 포토샾의 신이 계신다!!!!!!!!!!!!!!!!!!!!!!!!!!!!!!!
감사합니다 선생님!!!!고생하셨어요!!
암수술하고 또 갈께요)